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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테마파크와 스트리밍 덕분에 월스트리트 예상치 상회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12월 27일에 마감된 1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하며 월스트리트의 예측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테마파크, 리조트, 크루즈 라인을 포함하는 회사의 '체험'(Experiences) 부문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이번 성공의 주요 동력이 되었습니다. 이 성과는 디즈니의 물리적 엔터테인먼트 상품의 상당한 회복세와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체험 부문 내에서 디즈니의 국내 테마파크는 69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국제 테마파크는 17억 5,000만 달러를 기여했습니다. 두 부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휴 존스턴(Hugh Johnston) 최고 재무 책임자는 국내 테마파크의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고 언급했지만, "국제 방문객 수는 더 약했다"고 인정하며, 이는 전 세계 여행의 잠재적 장애물이나 해외 방문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제 상황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미묘한 실적은 회사가 국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핵심 국내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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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디즈니는 순이익 24억 8,000만 달러(주당 1.34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26억 4,000만 달러(주당 1.40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러나 Fubo 거래 관련 세금 비용을 포함한 일회성 항목을 조정한 후, 디즈니는 주당 1.63달러의 조정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총 매출은 약 26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나타냅니다.
미래를 내다볼 때, 디즈니는 2026 회계연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회사는 70억 달러 규모의 주식 환매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조정 주당 순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했습니다. 또한, 영업 활동을 통해 190억 달러의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강력한 재무 상태와 장기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예측은 주주 수익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 회사를 시사합니다.
회사는 또한 2분기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와 훌루(Hulu)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스트리밍 부문은 약 5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억 달러의 상당한 증가입니다. 이러한 예상되는 개선은 콘텐츠 비용 최적화, 구독자 가치 향상, 그리고 잠재적인 전략적 가격 조정 시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합니다.
반대로, 체험 부문은 2분기에 영업 이익이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완화된 전망은 지속적인 국제 방문객 문제와 새로운 디즈니 크루즈 라인(Disney Cruise Line) 선박 및 파리 디즈니랜드(Disneyland Paris)의 '겨울왕국 월드'(World of Frozen) 테마파크의 개장 전 비용과 같은 요인에 기인합니다. 이러한 투자는 미래 성장에 매우 중요하지만, 단기 수익성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재무 수치를 넘어, 이번 실적 발표는 리더십 승계에 대한 상당한 조직적 초점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누가 밥 아이거(Bob Iger) CEO의 뒤를 이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중요한 배경입니다. 디즈니는 2020년 CEO로 임명되었다가 2022년 아이거의 복귀로 교체된 밥 채펙(Bob Chapek)의 짧은 재임 기간 이후, 최근 몇 년간 두 번째로 이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거의 첫 복귀 당시 회사 주가는 하락했으며, 영화 라인업을 활성화하고 테마파크 실적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휴 존스턴 최고 재무 책임자는 "테마파크 활성화, 스트리밍 수익성 및 두 자릿수 마진 달성, 영화 사업 개선은 새로운 CEO에게 좋은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승계 경쟁에서 전문적인 거리를 유지하며 잠재적 후계자에 대한 추측을 거부했습니다. 디즈니 이사회는 이번 주에 모여 후계자 문제를 논의하고 잠재적으로 투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표는 올해 1분기 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후보자로는 디즈니 체험 부문 회장인 조쉬 D'아마로(Josh D'Amaro)와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인 다나 월든(Dana Walden)이 있습니다. 특히 D'아마로는 회사의 주요 수익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분기 체험 부문의 영업 이익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세 배였으며, 전년 대비 6% 증가한 33억 1,0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디즈니의 재정 안정에 테마파크와 리조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조적으로, 전통적인 TV 네트워크, 스트리밍, 영화 배급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11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변화하는 소비자 습관 속에서 기존 TV 네트워크가 직면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총 매출은 10월에 디즈니가 인터넷 TV 번들 제공업체 지분 70%를 인수한 후 Fubo 거래가 포함되면서 구독 및 제휴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7% 증가한 11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 영화 사업은 회복세를 보였으며, 디즈니는 2025년에 "주토피아 2"(Zootopia 2)와 "아바타"(Avatar), "프레데터"(Predator) 시리즈의 새로운 속편과 같은 기대작들을 언급하며 강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분기는 보고의 투명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는데, 디즈니는 넷플릭스가 작년에 구독자 수 보고를 중단한 결정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 기존 TV 네트워크, 스트리밍, 영화 사업에 대한 상세한 분류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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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1분기 재무에서 스트리밍 사업 매출이 11% 증가하여 53억 5,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최근의 전략적 움직임에는 ESPN의 직접 소비자(Direct-to-Consumer) 스트리밍 플랫폼 출시와 훌루의 디즈니+로의 통합이 포함됩니다. 투자자들은 8시 30분(동부 표준시)에 열릴 실적 발표 통화에서 ESPN+ 서비스의 실적과 디즈니+의 가격 인상 및 변경 사항의 영향에 대한 업데이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사는 또한 보고 구조를 재편하여 ESPN을 다른 기존 TV 네트워크, 영화 사업, 디즈니+, 훌루와 분리된 별도의 '스포츠'(Sports) 부서로 분류했습니다. 스포츠 부문의 매출은 1% 증가한 4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영업 이익은 23% 감소한 1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새로운 스포츠 중계권 계약에 따른 프로그래밍 및 제작 비용 증가, 기존 번들 구독자 이탈로 인한 구독 및 제휴 수수료 감소 때문이며, 높은 요율로 인한 광고 수익 증가는 이를 부분적으로 상쇄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기는 YouTube TV의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약 1억 1,000만 달러의 영업 이익 손실을 입었습니다.